치과에서 환자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 7가지안녕하세요. 7년 차 치과위생사입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 하루에도 수십 명의 환자분들을 만났어요. 진료 내용은 달라도, 신기하게도 질문은 비슷합니다. 처음엔 “왜 다들 똑같은 걸 물어보시지?” 싶었는데, 지금은 그 질문 속에 걱정이 보이고, 두려움이 보입니다.오늘은 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 7가지를, 제가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함께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1. “스케일링 많이 아픈가요?”이 질문, 정말 제일 많이 듣습니다. 의자에 앉자마자 묻는 분들도 있어요.사실 통증은 잇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염증이 심하면 조금 더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런데 막상 끝나고 나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치과에선 보통 가..
찐 치과위생사가 쓰는 치약과 치약 고르는 방법치과에서 일한다고 하면 꼭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무슨 치약 써요?” 생각보다 정말 많이 듣습니다. 환자분들 상담하다가도, 지인들 모임에서도, 심지어 가족 단톡방에서도요.그럴 때마다 저는 조금 웃습니다. 왜냐하면 “특별한 치약”을 쓰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대신, 저는 치약을 고를 때 기준이 명확합니다. 그 기준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치과위생사가 치약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 불소 함량저는 치약을 집어 들면 제일 먼저 뒤를 봅니다. 광고 문구도 아니고, 미백 강조 문구도 아니고, “불소 함량(ppm)”입니다.성인의 경우 1,000~1,450ppm 불소가 들어 있는 제품을 기본으로 봅니다. 충치 예방의 핵심은 결국 불소입니다. 실제로 진료실..
아이 첫 치과 방문, 언제가 가장 좋을까? 치과위생사가 솔직하게 말해드립니다치과에서 근무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 아이 치과는 언제 처음 가는 게 좋아요?” 흥미로운 건, 이 질문을 하는 부모님 대부분이 이미 아이가 유치가 많이 난 두 돌을 훌쩍 넘긴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저는 치과위생사로 일하면서 수많은 아이들을 만나왔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좋았겠다’는 순간을 정말 자주 경험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문가의 입장이 아니라, 진료실에서 직접 아이들을 마주해 온 사람의 시선으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첫 치과 방문 시기, 정답은 ‘첫 유치가 나올 때’대한소아치과학회에서는 첫 치아가 맹출 한 시점인 6개월 전 후, 또는 늦어도 만 1세 이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