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위생사가 말하는 우리 아이 치과 공포 줄이는 방법안녕하세요. 7년 차 치과위생사입니다. 진료실에서 아이들을 정말 많이 만납니다. 울면서 들어오는 아이도 있고,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게 들어왔다가 의자에 눕는 순간 눈이 커지는 아이도 있어요.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이가 무서워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낯선 공간, 큰 조명, 위잉 소리. 어른도 긴장하는데 아이는 오죽할까요.그래서 오늘은 실제로 치과에서 제가 직접 보고, 느끼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알게 된 ‘우리 아이 치과 공포 줄이는 방법’을 진짜 현실적으로 적어보려고 합니다.1. 첫 치과 방문 시기가 정말 중요합니다아이 치과 공포는 첫 경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서 처음 오는 아이와, 검진으로 오는 아이의 표정은 완전히 다릅니다..
치과마다 왜 치료비가 다를까? (feat. 찐 치과위생사)안녕하세요. 7년 차 치과위생사입니다. 진료실에서 일하다 보면 정말 자주 듣는 질문이 있어요.“여기는 왜 다른 치과보다 비싸요?” 혹은 반대로 “저기는 왜 이렇게 싸죠? 혹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에요?”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질문을 받을 때마다 설명을 어떻게 해야 가장 이해가 쉬울지 고민하게 됩니다. 치과 치료비는 단순히 ‘비싸다, 싸다’로만 나눌 수 있는 문제가 아니거든요. 자, 하나씩 찬찬히 설명해 드릴게요.1. 치과 치료비는 왜 병원마다 다를까? (비급여 진료의 차이)가장 큰 이유는 ‘비급여 진료’ 때문입니다. 보험이 적용되는 치료는 어느 정도 금액이 정해져 있어요. 나라에서 치과들에게 "이 진료는 이만큼 받아라~"라고 합니다. 하지만 임플란..
봄에 치과치료 받으면 좋은 이유 5가지안녕하세요. 7년차 치과위생사입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진료실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져요. 특히 봄이 되면 신기하게도 “이제 좀 치료 받아볼까 해요.” 하고 예약하시는 분들이 늘어납니다.사실 치과 치료는 계절을 크게 타는 분야는 아닙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유독 ‘봄’이 치료 시작하기에 괜찮은 시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지금부터 왜 봄에 치과치료를 받기 시작하면 좋은지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1. 새 출발의 계절, 미루던 치료를 시작하기 좋다봄은 새 학기, 새로운 직장, 새로운 계획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때가 되면 마음가짐도 달라져요. 겨울 내내 미뤄두었던 일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싶어 집니다.진료실에서 이런 말을 정말 자주 듣습니다. “올해는 미..
치과는 왜 이렇게 무서울까? 치과위생사가 말하는 진짜 이유저는 7년 차 치과위생사입니다. 매일 치과에서 일하고, 매일 같은 의자와 같은 기구를 보았습니다. 그런데도 가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왜 사람들은 치과를 이렇게 무서워할까?”사실 처음엔 잘 몰랐습니다. 저에게는 일상인 공간이니까요. 하지만 환자분들 표정을 오래 보다 보니, 그 이유를 조금은 알 것 같더라고요. 이제 그 이유에 대해서 하나씩 풀어보고자 합니다.1. 치과 특유의 소리, 이미 긴장을 만듭니다치과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가 있습니다. “저 그 소리 너무 무서워요…”위잉— 하는 핸드피스 소리. 흡입기 소리. 금속 기구가 부딪히는 소리.저희에게는 익숙한 생활 소음이지만, 환자분들에겐 경고음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릴 적 치료 ..
치과에서 환자들에게 자주 듣는 질문 7가지안녕하세요. 7년 차 치과위생사입니다. 제가 현직에 있을 때 하루에도 수십 명의 환자분들을 만났어요. 진료 내용은 달라도, 신기하게도 질문은 비슷합니다. 처음엔 “왜 다들 똑같은 걸 물어보시지?” 싶었는데, 지금은 그 질문 속에 걱정이 보이고, 두려움이 보입니다.오늘은 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듣는 질문 7가지를, 제가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함께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1. “스케일링 많이 아픈가요?”이 질문, 정말 제일 많이 듣습니다. 의자에 앉자마자 묻는 분들도 있어요.사실 통증은 잇몸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염증이 심하면 조금 더 예민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런데 막상 끝나고 나면 “생각보다 괜찮았어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치과에선 보통 가..
찐 치과위생사가 쓰는 치약과 치약 고르는 방법치과에서 일한다고 하면 꼭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무슨 치약 써요?” 생각보다 정말 많이 듣습니다. 환자분들 상담하다가도, 지인들 모임에서도, 심지어 가족 단톡방에서도요.그럴 때마다 저는 조금 웃습니다. 왜냐하면 “특별한 치약”을 쓰고 있지는 않기 때문이에요. 대신, 저는 치약을 고를 때 기준이 명확합니다. 그 기준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치과위생사가 치약을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 불소 함량저는 치약을 집어 들면 제일 먼저 뒤를 봅니다. 광고 문구도 아니고, 미백 강조 문구도 아니고, “불소 함량(ppm)”입니다.성인의 경우 1,000~1,450ppm 불소가 들어 있는 제품을 기본으로 봅니다. 충치 예방의 핵심은 결국 불소입니다. 실제로 진료실..
